[출처: 국토교통부]
(서울=연합인포맥스) 정필중 기자 = 지난 6월 수도권 지역 주택 매매와 전월세 거래 모두 지난해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분양을 제외한 수도권 주택 인허가와 착공, 준공 물량 역시 같은 기간 감소했다.
◇ 수도권 주택·임대차 거래 지난해보다 줄어…서울도 위축
국토교통부가 31일 발표한 2026년 6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수도권 주택매매 거래량은 3만9천78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9.1% 감소했다. 전월보다는 1.6% 늘었다.
올해 상반기 누적 기준으로는 수도권 주택매매 거래량이 13.4% 증가했다.
서울의 경우 거래 감소세가 확연했다. 서울의 6월 주택 거래량은 1만2천94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7% 줄었다.
강북 내 주택 매매거래량은 6천164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22.3% 감소했다. 전월 대비로도 11.9% 감소했다.
강남은 5천930건으로 21% 줄었다. 전월과 비교하면 17.1% 감소했다.
지방은 2만9천74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 줄었다. 전월 대비로는 6.2% 늘었다.
수도권 임대차 시장의 거래량 역시 지난해에 비해 감소했다.
수도권 전월세 거래량은 14만6천810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2% 줄었다. 전월보다는 5.2% 늘어난 수준이다.
◇ 수도권 미분양 소폭 늘고 인허가·착공·준공 물량 줄어
수도권 내 미분양 주택은 지난 6월 말 기준 전월보다 0.9%(169호) 늘어난 1만8천770호로 집계됐다.
서울 미분양 주택은 1천13호로 전월보다 2.8% 증가했다. 인천은 같은 기간 8.1% 감소했고, 경기는 3.9% 늘었다.
전국 미분양 주택은 전월 대비 3.4% 증가한 6만7천464호로 조사됐다.
악성 미분양에 해당하는 준공 후 미분양의 경우, 지난 6월 말 기준 수도권은 4천695호로 지난달보다 133호(2.8%) 감소했다.
서울은 5%(33호) 늘어난 692호로 집계됐다.
6월 수도권의 인허가, 착공, 준공 물량은 감소한 반면 분양은 늘었다.
수도권 주택 인허가는 1만181호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2% 줄었다. 올해 상반기 누적 기준(6만7천946호)으로도 8.1% 감소했다.
수도권 착공 물량은 1만6천349호로 지난해보다 19.9% 줄었다. 올해 누적 기준(6만5천204호)으로도 0.7% 감소했다.
준공은 월별과 누적 모두 큰 폭으로 감소했다.
6월 수도권 준공 물량은 1만532호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4% 줄었다. 누적 실적은 5만2천925호로 이 역시 지난해보다 47.6% 감소했다.
한편, 수도권 6월 분양 물량은 전년 동월 대비 48.7% 증가한 1만3천136호로 조사됐다. 누적 실적은 55.1% 증가한 6만3천586호로 집계됐다.
joongjp@yna.co.kr
정필중
joongjp@yna.co.kr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