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4% 증가한 2조4천억…기대 부합
[출처: HL만도]
(서울=연합인포맥스) 주동일 기자 = HL만도[204320]가 2분기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에 모두 성공하며 시장 전망을 웃도는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기대치에 부합했다.
HL만도는 2분기 연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2.8% 증가한 1천70억원, 매출액은 3.9% 증가한 2조4천95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시장의 전망을 웃돌았으며 매출액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국내 주요 증권사 11곳이 1개월 내 제출한 HL만도의 2분기 연결 실적 전망치를 종합한 결과 영업이익은 1천9억원, 매출액은 2조4천512억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2분기에는 중국과 인도 등 신흥 시장과 유럽 시장이 반도체와 원자재 가격 상승 부담을 상쇄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중국 매출은 5천34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0% 증가했다. 중국 신에너지차(NEV) 고객사 비중 증가와 북미 전기차 선도 업체 물량 확대가 맞물리며 실적 성장에 탄력이 붙었다.
인도 매출은 현대차[005380]·기아[000270]와 현지 완성차 업체 생산 확대 등에 힘입어 17.7% 성장했다. 신규 고객사 매출 본격화로 유럽 매출은 16.5% 증가했다.
반면 국내에서는 현대차·기아의 국내 생산이 감소하며 매출이 2.3% 줄었다. 미주 매출 역시 북미 생산이 감소하며 1.4% 하락했다.
HL만도의 2분기 기준 수주액은 3조1천억원으로 집계됐다. 상반기 누적 수주액은 5조8천억원으로 연간 목표의 44%를 달성했다.
diju@yna.co.kr
주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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