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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fA "연준 신뢰 하락, 역설적으로 9월 인상 가능성 키워"

26.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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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이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통해 시장의 신뢰를 잃었지만, 역설적으로 이런 이유로 9월 금리 인상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30일(현지시간) 보고서에서 "역설적으로 신뢰성을 회복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오히려 연준의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키운다"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은행은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 발언, 특히 채권시장이 이미 자체적으로 통화정책을 긴축했다는 주장에 대해 시장이 문제를 제기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채권 금리의 상승은 금융 여건을 긴축시켜 인플레이션 억제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경제 전반의 인플레이션 압력을 고려할 때 이것만으로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다.

BofA는 "시장은 연준의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반응했다"고 강조했다.

다른 시장 전문가들도 대체로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의 신뢰가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BNP파리바는 보고서를 통해 "워시 연준 의장이 느슨한 선제적 통화정책 지침을 실험하는 것으로 보인다"라며 "금리 인상에 임박했다는 움직임이 없다면 연준의 신뢰도는 계속 하락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

ywkwon@yna.co.kr

권용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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