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국내 반도체 대형주가 프리마켓에서 최근 급락세를 되돌리면서 강하게 반등 출발했다.
31일 연합인포맥스 NXT현재가(화면번호 7171번)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전 8시 13분 현재 전장보다 13.04% 급등한 23만4천원으로 거래됐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는 15.66% 뛴 152만9천원에 거래됐다.
전장 뉴욕증시에서 주요 반도체 종목이 급등하면서 매수세가 몰렸다. 최근 급락세가 가팔랐던 만큼 반발 매수세가 유입한 것으로 해석된다.
최근 반도체 주가는 글로벌 인공지능(AI) 자본지출 우려와 중국 메모리 반도체 업체의 추격에 가파른 하락세를 기록했다. 전장까지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종가로 고점 대비 42.8%, 54.7% 떨어진 상태다.
간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8.19% 폭등했고, 주요 반도체 종목인 마이크론이 18.43%, AMD는 13.04%, 인텔은 11.30% 등 일제히 두 자릿수 급등했다. SK하이닉스 ADR도 17.52% 올랐다.
아시아 장에서 반도체 종목을 향한 훈풍은 이어지고 있다.
애플은 회계연도 3분기(4∼6월) 실적 발표에서 메모리 가격 상승에 따른 어려움을 언급하면서, 오는 9월 이후에도 메모리 가격 부담이 지속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장 마감 후 마이크론과 샌디스크 등 메모리 관련주는 추가로 4% 내외 상승세를 기록했다.
ybnoh@yna.co.kr
노요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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