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제공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 선임기자 =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미국 증시가 하루 23시간 거래하는 체제로 운영될 수 있는 방안을 이번 가을에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SEC의 폴 앳킨스 위원장은 30일(현지 시각) 야후파이낸스와 인터뷰에서 "세계는 글로벌 시장이며, 정규장 외 시간에도 어딘가에는 증권거래소가 열려있고, 많은 것들이 거래된다"며 SEC는 24시간보다는 23시간 거래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나머지 1시간은 거래 시스템을 중단하고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는 데 할당된다.
SEC는 오는 9월 17일 공개 원탁회의를 개최해, 24시간 주식시장 운영을 위한 인프라, 리스크, 준비 사항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각 거래소는 연말까지 24시간 운영 준비를 완료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앳킨스 위원장은 "모든 것을 검토하고 있다"며 "유동성을 포함해 답변해야 할 많은 질문이 남아있다"고 덧붙였다.
앳킨스는 미 동부시간 오전 3시에 거래하는 사람이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사이의 정규 시간에 거래하는 사람과 동일한 보호를 받을 수 있는지 묻는 말에, 시장이 균형을 맞출 것으로 확신한다고 답했다.
앳킨스는 "하지만 그것이 바로 우리가 이번 회의에서 논의하고 사람들의 아이디어를 수렴하고자 하는 것"이라며 "분명히 매우 책임감 있는 방식으로 이를 추진하겠지만 거래시간 확대에 대해 이미 많은 압박이 있다"고 덧붙였다.
24시간 거래는 일부 주식에만 현재 로빈후드, 인터랙티브 브로커스, 찰스 슈왑 같은 리테일 증권사를 통해 가능하다. 다만, 주요 중앙화된 미국 주식시장 전체에서는 지원되지 않고 있다.
liberte@yna.co.kr
이종혁
liberte@yna.co.kr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