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맥스 제공)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31일 도쿄환시에서 달러-엔 환율은 간밤 일본 당국이 개입한 것으로 추정됐음에도 상승하며 160엔대에서 등락했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달러-엔 환율은 오후 1시 22분 기준 전장 대비 0.75% 상승한 160.696엔에 거래됐다.
달러-엔 환율은 간밤 160엔 밑으로 추락했으며, 시장에서는 일본 당국이 엔화 매수·달러 매도 개입에 나섰을 것이란 추정이 나왔다.
이날 일본 당국자들은 환시 개입 여부를 공식 확인해주지는 않았다.
가타야마 사쓰키 일본 재무상은 이날 기자들에게 "외환시장 개입이 있었는지 여부는 말씀드릴 수 없다"며 "우리는 항상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미무라 아츠시 일본 재무성 재무관도 이날 "일본이 미국으로부터 심리적 지원을 넘어선 지원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159엔선으로 출발한 달러-엔은 이날 160엔선을 회복했다.
수입업체 등이 적극적으로 달러 매수에 나선 영향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BOJ가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금리를 1%로 동결할 것이란 예상이 지배적이었던 점도 달러-엔에 상승 압력을 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BOJ는 이날 회의에서 시장 예상대로 금리를 동결했다.
이번 결정에 8명의 위원이 찬성했고, 다카타 하지메 위원만 반대의견을 냈다.
시장에서는 한국시간으로 3시 반에 있을 우에다 가즈오 BOJ 총재의 기자회견을 대기하고 있다.
한편, 유로-엔 환율은 전장보다 0.59% 오른 184.95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0.10% 밀린 1.15120달러를 나타냈다. 달러인덱스는 0.20% 상승한 100.1770에 거래됐다.
jykim@yna.co.kr
김지연
j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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