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퀘어·삼성전기, SK하이닉스까지 상한가…±30% 상한가는 처음
시가총액 상위 5개 중 3개 상한가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코스피가 역대 최대 상승 폭을 경신하면서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 연이어 상한가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31일 SK하이닉스는 오후 2시 10분경 전장 대비 29.95% 폭등한 171만8천원에서 거래됐다. 하루 중 가격 상승 제한 폭(±30%)에 도달했다.
이날 SK하이닉스는 전장 대비 28.37% 뛴 169만7천원으로 출발했다. 이후 상승 폭을 확대하면서 오후 들어 상한가를 터치했다. SK하이닉스가 상한가를 기록한 것은 지난 2009년 1월 28일 이후 처음이다. 당시엔 가격 제한 폭이 ±15%였다.
사실상 ±30%로 가격 제한 폭이 확대된 이후엔 처음이다.
코스피는 이날 장중 17% 넘게 뛰면서 기록적인 폭등장을 연출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반도체 대형주가 있었다. 시가총액 2위 SK하이닉스를 포함해 4위인 SK스퀘어(29.91%)와 5위 삼성전기(29.92%)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1위 삼성전자와 3위 삼성전자 우선주 역시 장중 25%대와 24%대에 거래되는 등 지수 오름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반도체 종목이 일제히 강세를 보인 가운데 최근 낙폭이 컸던 만큼 반발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특히 장 초반 외국인이 4조 원 넘는 순매수에 나서면서 지수를 끌어올린 뒤에 매수세를 이어가면서 현재 7조7천억 원 넘게 사들였다.
ybnoh@yna.co.kr
노요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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