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개인투자자, 2종 단일종목 곱버스 736억 순매수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31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국내 증시가 급반등하면서 전일 단일종목 곱버스 상품에 투자한 개인 투자자들이 하루 만에 투자금의 절반 이상을 잃는 손실을 본 것으로 추산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개인 투자자는 국내에 상장된 2종의 단일종목 곱버스 상품을 순매수했다.
종목별로는 'SOL SK하이닉스선물단일종목인버스2X'와 'PLUS 삼성전자선물단일종목인버스2X'를 각각 208억 원과 528억 원 순매수했다. 총 736억 원에 달한다.
하지만 이날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폭등하면서 하루 만에 해당 2개 종목은 각각 59.95%와 52.61% 급락세로 마감했다. 전일(11.13%, 1.65%)과 29일(19%, 8.70%), 28일(29.10%, 26.86%) 상승하던 것과 정반대 흐름이 나타난 것이다.
전일 개인 순매수 금액에 이날 마이너스(-) 변동 폭을 단순 계산하면 추정 손실 규모는 124억 원과 277억 원으로 예상된다. 두 상품을 합친 추정 손실액은 하루에 400억 원에 이른다.
개인 투자자는 이날에는 해당 종목을 순매도했다. 'SOL SK하이닉스선물단일종목인버스2X'는 360억 원, 'PLUS 삼성전자선물단일종목인버스2X'는 22억 원 팔았다.
ybnoh@yna.co.kr
노요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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