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달러-원 환율이 갑작스러운 엔화 강세에 연동해 일시적으로 낙폭을 키웠다.
31일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6시 22분 현재 전 거래일 서울장 종가 대비 6.00원 내린 1,431.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전 6시 뉴욕장 종가 대비로는 13.40원 올랐다.
이날 서울장을 1,424.00원에 마감한 달러-원은 런던장에 접어들면서 오후 4시 34분께 1,433.40원까지 낙폭을 줄였다.
이후 1,430원 안팎을 횡보하다가 오후 5시 57분께 갑작스러운 엔화 강세에 연동해 1,426.30원까지 낙폭을 확대했다.
일본 외환당국의 개입 추정 달러 매도 물량에 달러-엔은 160.1엔 수준에서 일시에 158.5 선까지 내렸다.
이날 일본은행(BOJ)은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1%로 유지했다. 9명 위원 가운데 1명은 인상을 주장하며 반대했다.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는 기자회견에서 "만약 통화 정책 기조가 완화적이라고 판단한다면, 금리 인상 속도를 높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전날 밤 일본 외환당국은 미국과 한국 당국과 공조해 외환시장에 개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시각 달러인덱스는 100.051을 나타냈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06엔 오른 159.529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89달러 내린 1.15153달러였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897.50원으로 4.90원 내렸고, 위안-원 환율은 211.25원으로 1.49원 내렸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6.7479위안으로 상승했다.
hskim@yna.co.kr
김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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