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티메프 재발 방지' 금융위, 전자금융업자 10곳에 자본금 증액 요구

26.07.31.
읽는시간 0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수용 기자 = 금융위원회는 정례회의를 열어 전자지급결제대행업(PG) 및 선불업자 등 전자금융업 10곳에 대해 자본금 증액 등의 조치 요구를 의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해당 전자금융업자들이 작년 12월 말 경영지도기준을 미준수한 데 따른 조치다.

티몬·위메프(티메프) 미정산 사태 이후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에 따라 금융위의 조치 요구 제도가 신설됐다. 이후 이번이 첫 번째 조치 요구 사례다.

조치 대상은 더페이, 브이페이먼츠, 사이렉스페이, 오렌지스퀘어, 이롬넷, 직페이, 커넥, 코어파이낸셜, 트래블월렛, 포트원솔루션스 등이다.

트래블월렛은 자본금 증액과 함께 사업구조 개선을 통한 수익성 개선 조치를 받았고, 나머지 9개 사는 자본금 증액 조치만 부여됐다.

이들 10개 사는 내년 1월 31일까지 경영개선 조치를 이행해야 한다. 미이행 시 일부 또는 전부 영업정지 조치를 받을 수 있다.

다만 금융위는 이번 조치 요구가 건전성 지표 개선 등 경영 건전성 제고를 위한 것으로 영업 관련 조치를 포함하고 있지 않아 이행 기간에도 정상 영업이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금융위는 "7개 사의 PG 정산자금, 선불충전금이 1억원 미만 소액이고 3개 사는 선불충전금 별도 관리 의무, PG 정산자금 외부 관리 가이드라인을 준수하고 있어 이용자 피해 발생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sylee3@yna.co.kr

이수용

이수용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