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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금가격] 국채금리 오름폭 확대에 후퇴…1.20%↓

26.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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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괴 주조 현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국제 금 가격이 1% 넘게 하락하고 있다.

미국 국채금리가 연일 상승폭을 확대하면서 금값은 다시 4,000달러 선을 테스트하기 위해 하방으로 향했다.

31일(미국 동부시간) 오후 2시 57분께 시카고파생상품거래소그룹(CME) 산하 금속선물거래소 코멕스(COMEX)에서 8월 인도분 금 선물(GCQ6)은 전장 결제가 4,100.10달러 대비 49.40달러(1.20%) 떨어진 트로이온스(1ozt=31.10g)당 4,050.70달러를 가리켰다.

미국 국채금리는 연일 상승세다. 30년물 금리는 이날도 전장 마감가 대비 5.60bp 뛰며 5.275%를 가리켰다. 10년물 금리도 6.80bp 오르고 있다.

이자를 지급하지 않는 자산인 금은 고금리 환경에서 상대적으로 매력도가 낮아지는 만큼 미국 국채금리의 상승은 금에 악재다. 반대로 국채금리가 하락하면 금의 매력도는 올라간다.

금은 4,000달러 선에서 지지력을 시험하며 반등을 모색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연일 오르는 미국 국채금리는 금의 상단을 계속 제한하고 있다.

30년물 금리는 이번 주에만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거치며 11bp 이상 뛰고 있다. 5주 연속 상승세다.

바이비트의 한 탄 수석 시장 분석가는 "금은 4개월 연속 하락세 직전이지만 심리적 저항선인 4,000달러 위로 격차를 벌리기 위해 분투하고 있다"고 말했다.

jhjin@yna.co.kr

진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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