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급등했다.
해외브로커들은 1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442.9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50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424.00원) 대비 19.40원 오른 셈이다.
매수 호가(BID)는 1,442.70원, 매도 호가(ASK)는 1,443.10원이었다.
간밤 달러화 가치는 보합세를 나타냈다.
미국 당국이 엔화 매수에 나설 수 있다는 경계감에 엔화 가치가 장중 강세로 돌아섰고 미국채 금리 상승에도 달러화는 오르지 못했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미 재무부가 여러 은행에 이날 엔화 시장에 개입할 가능성이 있으며 "향후 조치에 대비해야 한다"고 통보했다고 정통한 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외환시장 개입 시 미 재무부를 대리하는 뉴욕 연방준비은행을 통해 이 같은 통보가 전달된 것으로 전해졌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엑스(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미 재무부가 일본 당국과 "강력한 관계와 긴밀한 협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도 개입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번 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 인상 반대표를 던진 베스 해맥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와 로리 로건 댈러스 연은 총재,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이날 관례대로 성명을 통해 반대표를 던진 사유를 밝혔다.
이들이 한목소리로 인플레이션 우려를 제기하자 미 국채금리는 상승 압력을 받았다.
뉴욕증시 마감 직전에는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의 에너지 기반 시설을 이르면 이번 주말 폭격할 수 있다고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CBS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 미국과 이스라엘이 지난 2월 이란 전쟁이 발발한 이후 가장 가혹한 수준의 폭격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대상은 이란의 에너지 관련 시설이라고 전했다.
뉴욕장 마감 무렵 달러인덱스는 99.785를 나타냈다.
달러-엔 환율은 157.371엔, 유로-달러 환율은 1.15282달러였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6.7526위안이었다.
smjeong@yna.co.kr
정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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