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우리나라의 7월 월간 수출이 반도체 호황 지속에 힘입어 역대 2위 실적을 기록했다. 14개월 연속 월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했고, 시장 전망치도 상회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가 발표한 '2026년 7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62.8% 급증한 988억9천만달러로 집계됐다. 지난 6월(1천22억5천만달러)에 이어 역대 전 기간을 통틀어 2위에 해당하는 실적이다.
전문가들의 전망치를 넘어섰다. 연합인포맥스가 국내외 금융기관 8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7월 수출액 전망치는 전년 동월 대비 61.11% 증가한 978억3천300만달러였다.
7월 수입은 전년 같은 달보다 26.5% 늘어난 685억6천만달러를 나타냈다. 시장 전망치 679억2천100만달러보다 많았다.
같은 기간 무역수지는 303억2천만달러 흑자로, 전망치 299억1천200만달러 흑자를 웃돌았다. 2개월 연속 300억달러 이상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jhlee2@yna.co.kr
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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