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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4일부터 이틀간 업무보고…산업·노동·외교 집중 점검

26.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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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미국과 남미 3개국 순방에서 귀국한 직후 산업·노동·외교·안보 등 주요 부처를 대상으로 업무보고를 받는다.

2일(현지시간) 청와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오는 4일부터 이틀간 부처별 업무보고를 진행한다.

이번 업무보고는 3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브라질·칠레·아르헨티나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이 대통령이 곧바로 내치와 정책 현안 점검에 나서는 일정이다.

첫날인 4일에는 경제·산업 분야를 집중적으로 살핀다.

오후 2시부터 1시간40분 동안 산업통상부와 지식재산처, 기후에너지부와 기상청,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업무보고에 나선다.

최근 정부가 추진 중인 인공지능(AI)·반도체를 비롯한 첨단산업 육성과 에너지 정책, 공급망 안정화 등 경제·산업 현안이 폭넓게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3대 메가프로젝트에 대한 진행상황도 점검할 것으로 관측된다.

더불어 이 대통령이 이번 순방에서 글로벌 빅테크와 AI 협력을 강화하고 남미 국가들과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을 확대하기로 한 만큼 순방에서 확보한 경제외교 성과를 국내 산업정책과 연결하는 방안도 주요 관심사가 될 가능성이 크다.

이어 고용노동부와 중소벤처기업부, 공정거래위원회가 업무보고를 한다.

고용·노동 정책을 비롯해 중소·벤처기업 육성과 공정거래 질서 확립 등 민생·경제 분야 정책 추진 상황을 점검할 것으로 예상된다.

5일에는 외교·안보와 사회 분야 부처들이 차례로 업무보고에 나선다.

오전 10시부터 외교부와 재외동포청, 통일부, 국방부와 병무청·방위사업청, 국가보훈부가 업무보고를 한다.

이번 미국·남미 순방 후속 조치를 비롯해 한반도 정세와 국방·방산 정책 등 외교안보 현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오후에는 교육부와 국가교육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와 국가유산청의 업무보고가 예정돼 있다.

마지막으로 행정안전부와 경찰청·소방청, 인사혁신처, 법무부와 검찰청, 법제처, 국무조정실의 발표로 이번 업무보고 일정은 마무리된다.

이 대통령이 장기간의 해외 순방을 마친 직후 이틀에 걸쳐 주요 부처를 잇달아 점검하면서 순방 기간 쌓인 국내 현안을 챙기고 하반기 국정과제 추진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이재명 대통령 주재 부처 업무보고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16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 부처 업무보고가 열리고 있다. 2026.7.16 superdoo82@yna.co.kr

js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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