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버크셔 해서웨이(NYS:BRK.A) 주가가 8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하며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고 CNBC가 1일(미국 현지 시각) 보도했다.
버크셔 해서웨이 클래스 A 주가는 지난 28일 76만8천10달러(약 11억593만 원)로 마감해 8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버크셔 해서웨이 클래스 B(BRK.B) 주가도 같은 날 512.37달러로 마감하며 지난해 11월 28일 기록한 513.81달러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버크셔 해서웨이 B주는 31일 종가 기준으로는 511.54달러를 기록해 워런 버핏이 사임 계획을 발표하기 하루 전날인 작년 5월 2일 기록했던 역대 최고가 539.80 달러 대비 약 5.2% 낮은 수준을 보였다.
버크셔 주가는 벤치마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 상승률에 여전히 7.6%포인트 뒤처져 있지만 불과 두 달 전 17.5%포인트에 달했던 격차를 절반 이상 축소하며 추격전을 벌이고 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주요 포트폴리오 보유 종목들도 강세를 보였다.
버크셔의 최대 보유종목인 애플(NAS:AAPL)은 올해 들어 13.6% 상승했고 보유 비중 3위인 코카콜라(NYS:KO)는 올해 25% 급등했다.
코카콜라는 최근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며 연간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보유 비중 4위인 뱅크오브아메리카(NYS:BAC)도 올해 12.6% 상승했다.
브라이언 메리디스 UBS 애널리스트는 지난 28일 보고서에서 버크셔 B주 목표주가를 기존 570달러에서 585달러로 높이고 A주 목표주가를 85만4천596달러에서 87만7천848달러로 상향했다.
메리디스 애널리스트는 버크셔에 대한 '매수' 의견을 유지하면서 버크셔가 2분기에 최대 110억 달러(약 15조8천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단행한 것으로 보인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한편, 버크셔 해서웨이의 정확한 자사주 매입 규모와 2분기 전체 실적은 오는 8일 공개될 예정이다.
jang73@yna.co.kr
이장원
jang73@yna.co.kr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