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연합뉴스]
(서울=연합인포맥스) 신민경 기자 = 직전 거래일 17%대 급등하며 역대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던 코스피 지수가 급락 출발했다.
3일 연합인포맥스 금융시장종합(화면번호 3000)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57% 하락한 6,293.87에 거래 중이다. 지수는 3.6% 내린 6,538.27에 출발해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장 초반 외국인의 '팔자'가 거세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135억원, 641억원 매도 우위다. 반면 개인이 9,565억원 매수 우위로 시장을 떠받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동반 7%대 급락세다. SK스퀘어도 2%대 약세다. 반면 삼성전기는 3% 넘게 오름세다.
코스닥지수도 약세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1% 내린 709.59에 거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15억원, 575억원 매도 우위다. 개인만 981억원 매수 우위다.
시총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내림세다. 알테오젠(-0.97%)과 에코프로(-7.21%), 에코프로비엠(-11.79%), 원익IPS(-7.27%) 등이 하락한 반면 레인보우로보틱스(3.23%)와 파마리서치(2.51%), 삼천당제약(2.41%) 등은 강세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 금요일 하루 만에 코스피가 17%대 폭등하면서 역대 1위 일간 상승률을 기록한 만큼, 주 초반에는 일시적인 차익실현, 단기 속도 조절 물량이 출회될 소지가 있다"며 "다만 앞으로 국내 증시는 저점을 높여가는 회복세를 보일 전망"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미국 7월 고용과 AMD·샌디스크 실적, 외국인 수급 변화 등이 주가 회복력을 결정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mkshin@yna.co.kr
신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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