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익 전년보다 114% 뛴 1천180억
매출액 4조7천800억원…24.7% 증가
[출처: LX인터내셔널]
(서울=연합인포맥스) 주동일 기자 = LX인터내셔널[001120]의 2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시장 전망치를 훌쩍 넘어섰다. 이번 실적은 해상 운임 상승과 물동량 증가, 글로벌 자원 가격 상승 등이 견인했다.
LX인터내셔널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114.2% 증가한 1천178억원, 매출액은 같은 기간 24.7% 성장한 4조7천763억원을 달성했다고 3일 공시했다.
2분기에는 영업이익과 매출액 모두 시장 전망치를 웃돌며 수익성 개선과 외형 성장에 모두 성공했다.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3개월 내 증권사 6곳이 제출한 실적 전망치를 분석한 결과 LX인터내셔널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5.7% 급증한 1천13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매출액은 11.86% 증가한 4조2천845억원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됐다.
LX인터내셔널은 글로벌 자원 가격 상승, 해상 운임 인상, 물동량 증가를 실적 확대의 핵심 요인으로 꼽았다.
니켈 판가 상승과 생산량 증가로 인도네시아 AKP 니켈 광산의 수익성이 개선되고, 팜 오일 시황 상승에 힘입어 팜 사업이 호조를 기록했다.
IT부품, 석유화학 제품 등 주요 트레이딩 품목의 시장 회복과 판매량 증가도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 아울러 해상 운임(SCFI)이 전년 동기보다 39.1% 상승하며 물류 부문 실적을 끌어올렸다.
LX인터내셔널은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지역 다변화를 통해 신규 수익원 발굴에 속도를 내고 실질적인 성과를 가시화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diju@yna.co.kr
주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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