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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스와프, 셀앤바이에 전 구간 상승…'지준 타이트' 여진

26.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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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월말 자금 불균형의 여진과 지급준비금 마감을 앞둔 원화 수요에 전 구간에서 상승했다.

3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스와프포인트는 시초가 대비 0.20원 상승한 -12.10원에 마감했다.

6개월물은 시초가보다 0.40원 오른 -5.30원, 3개월물은 0.55원 뛴 -1.80원에 거래를 마쳤다.

1개월물은 시초가와 비교해 0.60원 급등한 +0.05원에 마감했다. 1주일물은 시초가 대비 0.25원 오른 +0.15원에 거래를 마쳤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O/N)는 +0.25원,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40원에 마감했다.

특히 오버나이트는 전 거래일 장중 한때 +1.80원 수준까지 치솟은 것으로 전해졌다.

시장 참가자들은 월말을 지나고도 지준 사정이 타이트한 가운데, 오는 5일 지준 마감을 앞두고 원화 자금을 맞추려는 수요가 비드를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했다.

달러가 풍부한 일부 기관이 셀앤바이를 통해 당장의 달러 자금을 이후 결제일로 넘긴 영향도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시중은행의 한 스와프딜러는 "기본적으로 지준이 타이트해 초단기물이 비디시한 것은 사실"이라며 "지난달 월말만큼은 아니지만, 8월로 바뀌었는데도 아직 해소되지 않은 분위기"라고 말했다.

다른 은행의 스와프딜러는 "전 테너에 걸쳐 올랐는데, 물량도 물량이지만 외국계은행이나 증권사 쪽에서 비드를 많이 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전 거래일 월말에 자금이 안 맞춰진 부분이 있지 않았을까 싶다"며 "오는 5일이 지준일이다 보니 이와 관련해 자금을 맞추는 수요가 있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jykim2@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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