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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7월 제조업 PMI 확정치 52.2…예비치와 동일

26.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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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지난달 독일 제조업 업황이 예비치와 동일하게 나왔다.

3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에 따르면 7월 독일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확정치는 52.2로 집계됐다.

이는 예비치와 같은 수치로, 6월의 50.3을 넘어섰다.

이번 수치는 3월 기록과 같고, 2022년 5월 이후 공동 최고치다.

PMI는 50을 기준으로 이를 웃돌면 경기 확장, 밑돌면 위축을 의미한다.

S&P글로벌의 필 스미스 경제 부문 어소시에이트 디렉터는 "독일 제조업은 3분기를 매우 강하게 출발했다"며 "수출 판매가 뚜렷하게 개선되면서 생산은 약 4년 반 만의 가장 빠른 증가세를 나타냈다"고 평가했다.

그는 "6월부터 7월 초까지 이어진 국제유가 하락에 힘입어 비용 상승률도 중동전쟁 발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완화된 점이 제조업 회복을 뒷받침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다만 "최근 수주간 유가 변동성이 커졌고 중동 정세도 여전히 매우 불확실하다"며 "교전이 해소되지 않는다면 현재와 같은 제조업 호조가 지속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제조업계의 향후 전망은 여전히 부진하고 분쟁 이전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글로벌 전자산업의 병목현상 등이 겹치면서 7월 공급 지연이 다시 악화된 만큼 공급망 차질 역시 계속되는 위험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 S&P 글로벌

mjlee@yna.co.kr

이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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