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미국 가전업체 월풀(NYS:WHR)이 시장 예상보다 가파른 2분기 적자를 기록했고, 연간 실적 가이던스도 하향 조정했다.
3일(미국 현지 시각) CNBC에 따르면, 월풀은 2분기 조정 주당순손실이 21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LSEG가 집계한 시장 전문가 예상 손실액인 주당 5센트보다 적자 폭이 큰 수치다.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6.8% 감소한 35억 2천만 달러(약 5조364억 원)에 그쳐 시장 예상치인 35억6천만 달러를 밑돌았다.
월풀 경영진은 연간 조정 주당순이익(EPS) 가이던스를 리파이낸싱에 따른 이자 비용 증가 등을 반영해 중앙값 기준 2.75달러로 기존 대비 15.4% 하향 조정했다.
연간 매출 가이던스는 기존과 동일한 150억 달러(중앙값 기준)로 재확인했다.
월풀은 실적 부진 여파로 시간외 거래에서 정규장 대비 0.71 달러(1.81%) 하락한 38.50 달러에 거래됐다.
jang73@yna.co.kr
이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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