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소셜미디어 플랫폼 스냅챗의 모회사 스냅(NYS:SNAP)이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2분기 실적과 긍정적인 3분기 매출 전망을 발표했다.
3일(미국 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스냅은 2분기에 16억 달러(약 2조2천900억 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 동기 13억 4천만 달러 대비 19%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LSEG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인 15억4천만 달러를 상회하는 수치다.
수익성 지표도 크게 개선됐다.
2분기 조정 EBITDA(상각전 영업이익)는 2억5천만 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인 1억 9천200만 달러를 뛰어넘었다.
같은 기간 순손실은 1억 6천4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2억6천260만 달러 적자에서 적자 폭을 크게 줄였다.
에반 슈피겔 스냅 최고경영자(CEO)는 주주 서한을 통해 광고 제품과 시장 진출 접근 방식을 개선한 효과가 나타나면서 북미 대형 광고주들과의 모멘텀이 회복되고 해외 매출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월드컵 관련 지출 증가와 소매업체들의 광고 집행 확대가 호실적을 뒷받침했다.
3분기 매출 전망치도 긍정적이다.
스냅은 3분기 매출이 17억 달러~17억 4천만 달러 사이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해 시장 컨센서스인 17억 달러를 충족하거나 웃돌 것으로 내다봤다.
3분기 조정 EBITDA 전망치는 3억 달러~3억 5천만 달러 사이로 제시됐다.
스냅은 시간외 거래에서 정규장 대비 0.38달러(7.46%) 오른 5.42달러에 거래됐다.
jang73@yna.co.kr
이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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