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맥스 제공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 선임기자 = 클라우드 서비스와 인프라 제공 업체인 오라클(NAS:ORCL)은 클라우드 업체 주가가 동반 상승한 데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잉여 현금 흐름 회복 전망에 힘입어 주가가 올랐다.
4일 연합인포맥스 종목 현재가(7219 화면)에 따르면 오라클 주가는 전일보다 9.22% 오른 141.85달러에 3일(현지 시각) 뉴욕장을 마쳤다.
24/7 월스트리트에 따르면 BofA의 비벡 아리아 애널리스트는 상위 4곳의 클라우드 업체의 잉여현금흐름은 2027~2028 회계연도에 마이너스(-)5~-6%에서 바닥을 친 후 건전한 수익성으로 회복할 것이라며 컴퓨팅 산업이 계속 공급 제약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상위 4곳의 수주잔고는 2조3천억 달러로 1분기보다 16% 증가했으며 2026 하이퍼스케일러들의 자본 지출은 8천600억 달러로 전년보다 80% 이상 늘어나고, 2027년까지는 1조2천억 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24/7 월스트리트는 이 전망에 따라, 오라클도 2028년까지 -6%까지 잉여현금흐름 바닥을 기록한 후 6천380억 달러 규모 클라우드 수주 잔고 덕분에 잉여 현금 흐름을 회복시킬 것이라고 내다봤다.
오라클 수주 잔고의 12%는 1년 이내, 34%는 2~3년 이내에 매출로 인식된다.
오라클은 2026 회계연도 자본 지출이 556억6천만 달러, 잉여 현금 흐름은 -236억9천만 달러였으며, 2027 회계연도에 채권과 주식에서 400억 달러 규모까지 자금 조달을 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구루포커스는 또 오라클 주가의 상승은 같은 클라우드 업체인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 주가가 상승하는 흐름이 이어지는 것이라며 이는 업계 지출이 급증했음에도 클라우드 및 인공지능(AI) 컴퓨팅 용량에 대한 수요가 여전히 강세를 보인다는 증거라고 설명했다.
liberte@yna.co.kr
이종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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