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송하린 기자 = 오는 5일 예정된 미국 국채 발행 계획을 확인한 뒤 코스피가 추가 안정화를 찾을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4일 "지난주 한국 주식시장은 특히 극심한 변동성을 기록했지만, 코스피 6천 이하는 락바텀임을 재차 확인했다"며 "향후 한국 주식시장은 미국 금리 안정화 여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2023년과 같이 미국 재무부의 장기채 발행 계획이 확대되지 않는다면 기간 프리미엄(Term Premium)이 감소하며 추가 안정화를 찾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실질금리와 기간 프리미엄 상승이 2023년과 같진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2023년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물가 불안을 잡기 위해 2022년부터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지속 인상했고, 2023년 당시 옐런 전 재무장관이 장기채 발행 확대를 예고하며 10년물 금리가 5% 이상으로 급등했다"며 "현재는 2분기 월드컵 특수에 따른 고용 호조, 세금 환급에 따른 소비 확대 기저가 제자리로 돌아가면서 3분기 상대적 고용 둔화와 소비 둔화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또 "오는 5일 미국 국채 발행 계획에서 2023년 학습효과를 감안해 적어도 2026년 말까지는 장기채 발행보다는 단기채 발행 확대 계획으로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현재 금융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인 '클라우드 매출액 증가율'의 견조함도 확인했다고 판단했다.
변동성을 야기했던 펀드와 상장지수펀드(ETF)가 청산·규제가 나타났으며, 주가는 최악의 상황을 선반영한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그는 "금리에 대한 불확실성이 안정될 경우 주식시장은 추가 안정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말했다.
hrsong@yna.co.kr
송하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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