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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커스터디 달러 매도에 하락 전환…1,420원대 초반(상보)

26.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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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틱차트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김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상승분을 모두 반납한 뒤 1,420원대 초반까지 급히 밀렸다.

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10시7분 현재 전 거래일 서울장 종가(1,429.80원) 대비 7.10원 내린 1,422.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1,431.80원에 출발한 달러-원은 오전 9시께 1,433.60원까지 상단을 높였다.

최근 들어 달러-원은 코스피 주식이 강세일 때 함께 상승하고 약세일 때 하락하는 이레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장 초반 1%대 강세로 출발했으나, 기관을 중심으로 주식 매도세가 강해지자 장중 2.7% 약세로 돌아섰다. 이에 달러-원도 장중 하락세로 전환한 이후 오전 10시4분께 1,421.90원까지 저점을 내줬다.

한 은행 딜러는 "커스터디언들이 매도할 물량이 있었던 것 같다"며 "역외 매도세가 생각보다 있는 듯하다. 이로 인해 조금 더 과도하게 밀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지난달 31일 7조2천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며 역대급 매수세를 보였다.

이후 외국인은 전일 2조8천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며 '팔자세'를 잠시 보였으나, 이날 다시 2천억원 넘게 주식을 순매수했다.

다만, 1,420원선 부근에서는 저가 매수세가 유입돼 환율의 하락 속도도 다소 둔화되는 흐름을 보였다.

통화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은 달러 선물을 약 3만3천계약 순매도했다.

같은 시각 달러인덱스는 100.02대로 소폭 올랐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270엔 오른 157.419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21달러 오른 1.15120달러였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05.45원, 위안-원 환율은 210.92원이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6.7569위안으로 상승했다.

ywshin@yna.co.kr

jykim2@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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