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황남경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정부가 발표한 부동산 세제개편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와 당 차원의 회의를 연달아 개최한다.
4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서울지역 의원들은 오는 6일 부동산 정책 대응을 위한 간담회를 열기로 했다.
간담회에선 정부가 발표한 부동산 세제개편안을 비롯해 부동산 공급 및 금융 정책들이 포괄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서울을 지역구로 둔 한 민주당 의원은 "세제를 포함해 부동산과 관련된 여러 분야의 정책들이 논의될 것"이라며 "초고가주택이나 다주택 등 세제개편의 대상이 주로 되는 곳이 서울 아니냐. 그 부분에 대해서 모여서 머리를 맞댈 것"이라고 설명했다.
민주당은 내주 당 차원의 부동산 대책을 논의하는 '주택시장 안정화 태스크포스(TF)' 회의도 열기로 했다.
TF 회의에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와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정무위원회 등 부동산 정책 유관 상임위원회 의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당초 TF가 정부의 부동산 공급 대책을 지원하는 역할에 중점을 뒀다면, 이번 정부 세제개편안 발표와 함께 TF의 역할을 부동산 세제와 금융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민주당 관계자는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당의 입장을 정리할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 국회에서 몇 달간 세제개편안을 논의해야 하니 각각의 입장을 들어보자는 취지"라고 말했다.
또 "부동산 민심이 중요한데 조만간 발표될 부동산 공급대책에 대해서도 당내 의견을 들어보고, 우리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얘기해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정부가 2028년부터 점진적으로 주택 장기보유특별공제(장특공제)의 거주 요건을 강화하고, 2029년 이후부터는 거주에만 혜택을 주도록 완전히 개편한다. 단계적으로 20억원, 10억원 한도도 새롭게 설정해 초고가 주택 1채를 매도하면서 장특공제 혜택으로 세금을 수십∼수백억원대 대폭 감면받는 사례가 원천적으로 차단될 것으로 보인다. 재정경제부는 3일 이런 내용의 '2026년 세제 개편안'을 발표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 강남권 한 부동산 중개업소에 양도세 관련 안내문이 붙어 있는 모습. 2026.8.3 citybo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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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남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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