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소액주주 플랫폼, 삼성전자 임시주총 소집 절차 착수

26.08.04.
읽는시간 0

자사주 매입 요구하며 특별경영성과급에 제동

출처: 연합뉴스

(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소액주주 플랫폼 액트가 4일 오후 5시부터 삼성전자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위한 공식적인 법적 절차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액트 관계자는 "비즈니스 경영은 경영진의 영역이지만, 회사가 벌어들인 잉여현금을 어떻게 배분할 것인지는 온전히 주주의 몫이자 권리이므로 우리의 재산권을 더 이상 이사회에만 맡길 수 없다"고 임시주총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액트가 추진하는 임시주총 안건은 두 가지로, 45조5천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과 사업성과 연동 성과급 심의다. 최근 삼성전자 주가가 고점 대비 급락한 가운데, 자사주 매입·소각을 통한 주주환원에 나서고, DS(반도체) 부문 직원을 대상으로 한 특별경영성과급을 재고하라는 뜻으로 풀이된다.

액트 관계자는 "막대한 자본이 유출될 수 있는 성과급 지급 규칙을 이사회 결의만으로 정하는 것은 주주의 권리를 침해한다"고 지적했다.

액트는 이날 오후 5시부터 플랫폼 내 임시주주총회 전자서명을 시작하고, 임시주총 소집 요건인 지분 3% 충족을 위해 국민연금 및 국내외 자산운용사에 소집 동의 위임장을 요청할 계획이다.

ytseo@yna.co.kr

서영태

서영태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