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두산]
(서울=연합인포맥스) 주동일 기자 = 한국신용평가가 두산[000150]의 SK실트론 인수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인수로 재무 부담이 커지는 것은 불가피하지만, SK실트론의 우수한 영업실적 등을 고려했을 때 이를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신평은 4일 두산의 무보증사채 등급 전망을 '긍정적'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인수 이후 그룹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 전망, 두산 연결 실적에 편입되는 SK실트론의 영업 수익성, 두산 자체 사업인 전자 BG의 현금창출력을 통한 점진적인 재무 부담 완화 전망 등을 고려했다.
다만 인수 절차가 계획대로 진행되는 지 여부를 면밀히 점검할 방침이다. 한신평은 SK실트론의 실적 기여도, 두산 전자 BG의 영업 현금 창출력, 잔여 지분 인수대금의 규모 및 자금 조달 방식, 합병 등 지배구조 개편 방향 등을 주요 모니터링 요인으로 꼽았다.
특히 계열 및 전자 BG 투자 계획, 배당 확대 등이 재무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는 점을 고려해 중장기적인 차입 부담 완화 수준에 대해서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diju@yna.co.kr
주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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