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송하린 기자 = 김남구 한국금융지주 회장 장남이 임원으로 승진하면서, 증권업계 오너 3세 경영이 시동을 걸고 있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일 한국투자증권 정기인사에서 김동윤씨가 경영기획본부 기획담당 상무로 승진했다.
김 상무가 임원에 오른 것은 입사 7년 만이다.
1993년생인 김 상무는 영국 워릭대학교를 졸업한 뒤 한국투자증권 해외대학 출신 신입 공개채용을 통해 2019년 한국투자증권에 입사했다. 이후 강북센터지점, 기업금융1부, 경영전략실, 미국 법인 등을 거쳤다.
한국투자증권 내에서 경영기획본부 기획담당은 부서장보다는 높고 본부장보다는 아래인 직급이다.
김 상무는 경영기획본부 기획담당으로서 신사업 발굴 및 검토, 관련 프로젝트 추진 등을 담당하게 된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회사 경영 전반을 총괄하거나 독자적으로 주요 의사결정을 내리는 경영책임자 지위는 아니다"라며 "향후 지배구조나 경영권 승계와 관련해 별도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말했다.
hrsong@yna.co.kr
송하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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