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대비 17만8천건 감소
전체 이직은 약 9만건 증가
(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6월 미국의 구인 건수가 전월과 거의 변동이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4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 노동통계국(BLS)이 발표한 6월 구인·이직 보고서(JOLTS)에 따르면 계절 조정 기준 구인(job openings) 건수는 735만9천건으로 집계됐다.
연합인포맥스의 시장 예상치(화면번호 8808)는 740만건이었다. 6월 구인 건수는 예상치에 살짝 못 미쳤다.
6월 구인 건수는 5월 수정치인 753만7천건과 비교해서는 17만8천건 감소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해서는 15만5천건 늘어났다.
구인 건수는 올해 3월 688만7천건에서 4월 758만5천건으로 올랐으나 5월에 753만7천건, 6월에는 735만9천건으로 일부 되돌려지는 흐름을 보였다.
구인율(job openings rate)은 4.4%로 5월의 4.5% 대비 0.1%포인트 하락했다.
전체 이직(total separations)은 535만1천건으로 5월 대비 9만1천건 증가했다.
이직률(separations rate)은 3.4%로 집계됐다.
자발적 이직(quits)은 6월에 323만2천건으로 5월 대비 7만9천건 늘어났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2만2천건 감소했다.
자발적 이직률(quits rate)은 2.0%였다.
업종별로 보면 자발적 이직은 운송, 창고 및 유틸리티업(-2만8천건), 금융 활동(-2만7천건) 등에서 감소했다. 연방 정부 부문에서도 4천건 감소했다.
반면 숙박 및 음식 서비스업(+4만건), 도매업(+2만6천건) 등 일부 업종에서 사직이 늘었다.
비자발적 이직인 해고 및 방출(layoffs and discharges)은 6월에 176만6천건을 기록했다. 5월의 176만1천건 대비 5천건 늘었다.
해고 및 방출률은 1.1%로 5월의 1.1%와 동일했다.
해고 및 방출은 전문 및 비즈니스 서비스업에서 4만1천건 증가했다. 반면 사립 교육 및 보건 서비스업에서 3만건 감소했다.
기타 이직(other separations)은 35만3천건이었다. 5월의 34만6천건 대비 7천건 늘었다.
6월 한 달간 채용(hires)은 534만8천건으로 집계됐다. 전월보다 9만6천건 증가했다.
채용률(hires rate)은 3.4%로 전월의 3.3%보다 0.1%포인트 상승했다.
노동부는 "기업 규모별로 보면 1~9인 사업체 및 5천명 이상 사업체에선 구인, 채용 및 이직률이 거의 변화가 없었다"고 분석했다.
5월 구인 건수는 기존 발표치보다 5만7천건 하향 조정된 753만7천건으로 수정됐다. 5월 채용과 전체 이직은 각각 525만2천건(8만2천건 상향 조정)과 526만건(15만9천건 상향 조정)으로 수정됐다.
jhjin@yna.co.kr
진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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