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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결 찬성했던 필리 연은 총재 "정책 방향에 열린 마음 유지"

26.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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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나 폴슨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총재

사진 출처: 필라델피아 연은 홈페이지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애나 폴슨 미국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4일(현지시간) 향후 금리 결정과 관련해 지속적인 동결과 인상을 모두 염두에 두고 있다는 견해를 시사했다.

폴슨 총재는 이날 발표한 에세이에서 "여기서 정책이 어디로 갈지에 대해 나는 열린 마음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현재 정책이 인플레이션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에 대해 두 가지 타당한 시나리오가 있다고 보며, 입수되는 증거들이 우리가 어떤 경로에 있는지, 조정이 필요하다면 어떤 조정이 필요한지를 명확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 정책은 "완만하게(mildly) 제약적"이라면서 "정책이 적절히 맞춰져 있다면 인플레이션이 하락하고 있다는 신호를 더 많이 보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반면 "근원 인플레이션이 완고하게 높은 수준을 유지한다면, 진전 없이 시간이 흐르는 것 자체가 더 제약적인 정책이 필요하다는 신호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올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투표권을 행사하는 폴슨 총재는 지난달 FOMC에서 금리 동결에 찬성표를 던졌다. 7월 FOMC에선 25bp 인상을 주장하는 반대표가 3명 등장한 바 있다.

폴슨 총재는 에세이 발표 후 가진 CNBC와 인터뷰에서는 "지금까지 증거는 우리가 완만하게 제약적인 기조임을 시사한다"면서 근원 인플레이션 지표의 진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한 진전이 없다면 우리는 통화정책을 재조정하는 데 열려 있어야 한다"면서 "우리는 2%에 도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sjkim@yna.co.kr

김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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