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이미지 공유 플랫폼 핀터레스트(NYS:PINS)가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3분기 실적 전망(가이던스)을 제시한 여파로 시간외 거래에서 8% 하락했다.
4일(미국 현지 시각) CNBC에 따르면, 핀터레스트는 3분기 매출액 전망치로 11억 9천만 달러~12억 1천만 달러(약 1조7천28억 원~1조 7천315억 원) 를 제시했다.
이는 팩트셋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인 12억 달러에 부합한 것이지만, 투자자들은 이보다 더 높은 숫자를 기대했기에 아쉬움을 남겼다는 분석이다.
핀터레스트의 2분기 실적은 매출과 순이익 모두 시장 전망치를 상회했다.
핀터레스트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11억8천만 달러를 기록해 시장컨센서스인 11억 5천만 달러를 상회했다.
월간 활성 사용자(MAU)도 전년 대비 11% 증가한 6억4천만 명을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핀터레스트는 11개 분기 연속 두 자릿수 사용자 성장세를 이어갔다.
조정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는 전년 동기 2억6천만 달러보다 늘어난 3억1천1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잉여현금흐름(FCF)은 2억 7천만 달러로 집계됐다.
핀터레스트는 시간외 거래에서 정규장 대비 2.24 달러(8.75%) 하락한 23.34 달러에 거래됐다.
한편, 이날 실적 발표 콘퍼런스 콜에서 빌 레디 핀터레스트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기업 이사회에서 뜨거운 화두로 떠오른 '오픈 웨이트(Open-weight) 인공지능(AI) 모델' 활용 방안을 언급했다.
레디 CEO는 AI 도입에 따른 고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자유롭게 활용 가능한 공개형 AI 모델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jang73@yna.co.kr
이장원
jang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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