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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26.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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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5일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달러-원 환율이 글로벌 위험선호 강화에 하락 압력을 받겠지만, 저가 매수세로 인해 하단이 막힐 것으로 전망했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4일(현지시간) CNBC와 인터뷰에서 엔화 가치 안정화가 중요하다면서 원화에서도 과도한 변동성이 목격됐다고 언급했다.

베선트 재무장관과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이 호르무즈 해협 개방에 대해 긍정적인 발언을 내놓자 국제유가는 급락했다.

브렌트유 10월물은 전장 대비 5.26% 내린 배럴당 79.36달러에 거래를 마치며 지난달 10일 이후 처음으로 종가 기준 80달러를 하회했다.

수출업체의 달러 매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1,420원대에서 저가 매수가 탄탄하게 유입되는 점은 레인지 장세를 점치게 하는 요소로 꼽혔다.

뉴욕증시 3대 지수는 모두 상승 마감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2.59%,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6.55% 올랐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429.9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20원)를 고려하면 서울장 종가 대비 2.40원 내린 셈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420.00~1,435.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1,420원 초반대로 가면 매수가 나오면서 다시 올라가고 있다. 오늘 코스피가 좋을 것 같긴 하지만, 최근 코스피가 오르면 환율도 올라서 방향성을 예측하기 어렵다. 원화 자체의 수급으로 가는 장세에 1,430원 중심 등락을 전망한다.

예상 레인지: 1,425.00~1,435.00원.

◇ B은행 딜러

호르무즈 해협 개방 기대감이 커진 데 따른 위험선호에 환율은 하방 압력을 받을 것이다. 베선트 재무장관의 발언도 원화 강세에 힘을 보탤 것이다. 다만 1,420원대에서는 저가 매수세가 하단을 지지할 전망이다.

예상 레인지: 1,420.00~1,432.00원.

◇ C은행 딜러

유가와 미 국채금리 하락에 하락 우위를 전망한다. 미국 반도체주 급등이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순매수로 연결될지도 관건이다. 개인의 해외 투자 증가, 엔화 되돌림은 원화 약세 요인이다.

예상 레인지: 1,420.00~1,435.00원.

hskim@yna.co.kr

김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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