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한국신용평가가 한화㈜[000880]의 인적 분할이 존속 법인의 신용등급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한신평은 4일 발간한 보고서에서 한화의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A2+'로 확인했고, 분할 전 발행된 무보증사채의 신용등급을 'A+', 등급 전망은 '안정적'으로 유지했다.
한신평은 "인적 분할 이후에도 한화가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한화솔루션[009830] 등 비금융 주력 자회사와 한화생명[088350] 등에 대한 지배력을 보유한다"며 "신용도 관점의 영향은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지배주주 간의 독자적인 경영 활동 강화, 계열 분리 등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계열 전반의 지배구조 변화, 계열사 간 합병 및 분할 등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번 인적 분할 이후 분할 전 발행 된 회사채는 모두 한화에 남았고, 신설 법인인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한화M&S)로는 현금 1천억원, 종속 기업 및 관계기업의 투자 주식 일부, 이연법인세 부채 등이 이전됐다.
한신평은 "이전 자산 규모가 이전 부채를 크게 상회했다"며 "부채 비율 등 한화의 별도 기준 재무 안정성 지표는 다소 저하됐다"고 지적했다.
[출처 : 한화, 한국신용평가]
jhhan@yna.co.kr
한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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