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맥스 제공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 선임기자 = 마벨 테크놀로지(NAS:MRVL), 샌디스크(NAS:SNDK), SK하이닉스(NAS:SKHY) 등이 반도체 종목의 랠리를 주도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의 신고점 경신에 기여했다.
5일 연합인포맥스 종목 현재가(7219 화면)에 따르면 마벨 주가는 전일보다 12.81% 상승한 218.59달러에, 샌디스크는 10.84% 오른 1,427.62달러에 4일(현지 시각) 뉴욕장을 마쳤다.
SK하이닉스 ADR 주가도 전장보다 8.17% 높아진 154.38달러에 마감했다.
야후파이낸스는 뉴욕 장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SOXX)가 6% 이상 오르면서 S&P 500지수를 사상 최고치로 밀어 올렸다며 마이크론 테크놀로지(NAS:MU)도 7.62% 상승해, 이 대열에 참가했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 엔비디아 주가도 2%, AMD 7%, 인텔 10% 상승했다.
마벨은 '플래시 메모리 서밋 2026' 행사를 개최했으며, 이 자리에서 에이전트 인공지능(AI) 추론과 관련된 연산 수요 증가를 충족시키는 새로운 메모리와 저장장치 관련 인프라 제품들을 소개했다.
AMD의 실적도 발표 역시 이날 주목받았다.
Cboe의 수석 부사장인 JJ 키나한은 "AMD는 월가의 흐름을 잘 이끌어가는 기업"이라며 "지난 12번의 실적 발표에서 주가는 예상과 거의 일치했지만, 절반 이상에서는 발표 이후 실제로 하락세를 보였다"고 진단했다.
야후파이낸스는 이날 반도체 지수의 상승세와 관련해, 과잉투자 및 중국과 경쟁 심화에 대한 우려로 AI 관련 주식들이 심각한 변동성을 겪은 후에 나타난 것이라는 의미를 부여했다.
반도체 주식들은 올해 AI 열풍의 중심에 있었으나, 하이퍼스케일러들의 막대한 AI 지출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지면서 지난달 고점에서 20% 이상 하락해 약세장에 진입한 바 있다.
저렴한 모델을 앞세운 중국의 AI 기술 발전 우려 역시 반도체주들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liberte@yna.co.kr
이종혁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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