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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증시, 美 증시 훈풍에 상승…닛케이 65,000선 회복

26.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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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박지은 기자 = 5일 일본 증시는 간밤 미국 증시가 강세를 보인 데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

오전 9시 17분 현재 닛케이225지수는 전장 대비 1,737.11포인트(2.72%) 상승한 65,694.64에 거래됐다.

토픽스 지수는 60.12포인트(1.52%) 오른 4,021.90을 나타냈다.

간밤 미국 증시는 중동 정세에 대한 불확실성이 완화되면서 상승했다. 다우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사상 최고 종가를 경신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6.55% 급등했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이 CNBC와의 인터뷰에서 호르무즈 해협과 관련해 이란과 오늘 혹은 내일 합의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기대감을 자극했다.

이와 연동해 일본 증시에서도 인공지능(AI) 및 반도체 관련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됐다.

주요 일본 기업들의 호실적도 투자 심리를 뒷받침했다. JP모건증권이 토픽스 상장 기업들의 2026년 4월부터 6월까지의 회계연도 재무실적을 분석한 결과, 기업들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 순이익은 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JP모건증권의 니시하라 리에 애널리스트는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 기업 수가 지난 5년 평균을 웃도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개장 전 발표된 일본은행(BOJ)의 6월 금융정책결정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대부분의 BOJ 위원들은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물가안정 목표치인 2%를 상회할 위험이 있다는 점을 공통적으로 인식했다.

한편,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보다 0.01% 하락한 157.685엔에 거래됐다.

앞서 베선트 장관은 엔화의 급격한 약세는 다른 국가들이 자국 통화가치를 절하하도록 압박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원화의 변동성과 중국 위안화의 저평가 우려를 언급하며 엔화 지원을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닛케이225지수

[출처: 연합인포맥스]

jepark2@yna.co.kr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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