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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그룹 서정진 회장, 글로벌 현장점검…"성장기반 다진다"

26.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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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방문 후 미국·캐나다·일본 등 해외법인 점검

서정진 회장, 글로벌 현장 점검

[출처: 연합인포맥스, AI 생성이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기자 =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이 올해 하반기 성장 기반을 다지기 위해 글로벌 현장업무 점검에 나선다.

셀트리온[068270]은 서 회장이 오는 10일 프랑스 파리로 출국해 유럽 전 국가를 방문한 후 미국과 캐나다, 일본 등 주요 해외법인을 찾아 하반기 영업·매출 계획을 직접 점검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출장은 단순한 해외법인 순회가 아니라고 셀트리온은 설명했다. 그보다 하반기 매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글로벌 영업 점검이라고 강조했다.

서정진 회장은 프랑스 헬스케어 기업 '지프레'(Gifrer), 스위스 유통 제약사 '아이콘'(iQone) 등을 인수한 이후 강화된 현지 법인과의 영업 시너지와 판매 전략을 집중 점검한다.

유럽 약국 유통망을 살피면서 병원과 약국으로 구분되는 의약품 핵심 유통채널 두 곳의 영업력도 강화한다는 전략도 세웠다.

셀트리온은 기존 병원·조달시장 중심의 직판 체계에 더해 약국 직판망까지 확장하며 유럽 시장 내 공급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또 서 회장은 여름 휴가까지 반납한 채 폭염으로 근무 환경이 열악해진 유럽과 해외 주요 도시의 현장을 찾아 영업 일선에서 뛰고 있는 임직원을 격려한다.

셀트리온은 2019년 해외 직접 판매망 구축 계획을 발표한 후 전 세계에서 현지 법인 중심의 의약품 직판 체계를 강화해 왔다.

의료진과 병원, 약국뿐 아니라 보험사와 공공조달기관까지 직접 소통하며 국가별 의료환경에 맞춘 영업기반을 구축했다.

셀트리온은 이번 현장경영의 의미가 글로벌 직판망에서 축적된 시장정보를 최고경영진의 의사결정과 바로 연결하는 데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셀트리온은 올해 상반기 매출액 2조5천387억원, 영업이익 7천73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0.8%, 97.4% 증가했다.

이는 역대 최대 반기 실적이다. 기존 제품군의 안정적인 판매와 고수익 후속 제품군의 성장, 글로벌 직판 체계 고도화 등이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

셀트리온은 각 지역의 계절적 수요와 경쟁환경을 반영해 국가별 판매전략을 정교화하고 공급과 영업실행 상황을 관리해 상반기 성장 흐름을 하반기로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ygkim@yna.co.kr

김용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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