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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마감] 반도체주 강세에 상승

26.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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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지수 등락 추이

(인포맥스 제공)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5일 중국 주요 지수는 반도체종목 강세에 상승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56.15포인트(1.47%) 상승한 3,878.43에 마감했다.

선전종합지수 종가는 51.46포인트(2.07%) 오른 2,537.55로 최종 집계됐다.

상하이지수는 보합권에서 개장한 뒤 점차 상승 폭을 확대했다.

중국 반도체주들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미국의 대중 수출 규제 강화에 대비해 중국 반도체 장비업체 중웨이반도체(AMEC)의 식각 장비를 2년 전부터 테스트하기 시작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오면서 급반등했다.

삼성전자는 중국 시안에 낸드 플래시 메모리 공장이 있으며, SK하이닉스는 중국 다롄에 낸드 공장, 우시에 D램 공장이 있다.

두 회사는 현재 미국 업체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램 리서치의 반도체 식각 장비를 사용하고 있지만, 미국 정부가 중국 내 생산시설에 대한 미국산 반도체 제조 장비 반입을 계속 허용할지 여부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중국 업체 제품을 테스트한 것으로 전해졌다.

AMEC 주가는 12%대 급등했으며, 중국의 반도체 소재·장비 종목들도 모두 강세 압력을 받았다.

다만, 중국 광통신 모듈주는 하락했다. 미국 정부가 중국산 신규 데이터센터 부품에 대한 수입 금지 조치를 검토한다는 보도에 수출 의존도가 높은 중지이노라이트가 장중 7%대 하락하는 등 강한 매도세가 나타났다.

위안화는 절상 고시됐다.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은 전장 대비 0.0028위안(0.04%) 내려간 6.7889위안에 고시됐다. 달러-위안 환율 하락은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의 상승을 의미한다.

jykim@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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