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매출 5천808억원…전체 매출의 78%
하반기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 등 신작 3종 출시
(서울=연합뉴스) 26일 서울 구로구 지타워 컨벤션홀에서 넷마블 제15기 정기주주총회가 열리고 있다. 2026.3.26 [넷마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넷마블[251270]이 기존 게임의 업데이트와 신작 출시 효과에 매출을 늘리면서도 마케팅비 증가 등으로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감소했다.
넷마블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7천492억원, 영업이익은 80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20.8% 감소했다.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은 1천1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6% 줄었으며, 당기순이익은 2천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3% 늘었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1조4천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했다. 누적 영업이익은 1천332억원으로 11.7%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은 4천148억원으로 72.5% 늘었다.
2분기 해외 매출은 5천808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78%를 차지했다. 해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6% 증가했다.
지역별 매출 비중은 북미가 39%로 가장 높았고 한국 22%, 유럽 13%, 동남아시아 10%, 일본 9%, 기타 지역 7% 순이었다.
장르별로는 역할수행게임(RPG)이 42%, 캐주얼 게임이 35%,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 17%, 기타 장르가 6%를 차지했다.
[출처: 넷마블 실적 자료]
넷마블은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업데이트와 지난 6월 출시한 신작 MMORPG 'SOL: 인챈트'의 초기 성과가 매출 증가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김병규 넷마블 대표는 "다양한 플랫폼으로 서비스를 확대하며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라이브 서비스 고도화로 실적 안정성을 높이고 차별화된 신작을 통해 성장 동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넷마블은 하반기에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 '샹그릴라 프론티어: 일곱 최강종', '프로젝트 이지스' 등 신작 3종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와 '샹그릴라 프론티어: 일곱 최강종'은 오는 9월 도쿄게임쇼에서 2027년 출시 예정작인 '펄 인 블루'와 함께 공개된다.
[출처: 넷마블]
ysyoon@yna.co.kr
윤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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