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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김동춘 대표, 자사주 1억원어치 매입…책임경영 행보

26.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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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김동춘 LG화학[051910] 대표이사(사장)이 자사주 1억원어치를 장내 매수했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김동춘 사장은 지난 4일 LG화학 보통주 427주를 장내에서 매수했다.

주당 취득 단가는 25만122원으로, 총매입 금액은 약 1억680만원이다.

이번 매입으로 김 사장이 보유한 LG화학 주식은 기존 573주에서 1천주로 늘었다.

김 사장의 주식 매입은 최근 주요 기업 최고경영진이 잇달아 자사주를 사들이며 책임경영 의지를 강조하는 흐름과 맞물린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지난달 30일 SK하이닉스 보통주 3천620주를 처음으로 장내 매수했다. 취득 단가는 주당 135만3천677원으로, 전체 매입액은 약 49억원이다. 최 회장이 개인 명의로 SK하이닉스 주식을 보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노태문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도 같은 날 삼성전자 보통주 3천45주를 주당 23만원에 사들였다. 총매입 금액은 7억35만원으로, 노 사장의 보유 주식은 기존 12만1천235주에서 12만4천280주로 늘었다.

최근 증시 변동성이 확대된 가운데 주요 기업 경영진이 직접 회사 주식을 매입하면서 기업가치와 중장기 성장성에 대한 자신감을 시장에 전달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타운홀 미팅에서 발언하는 김동춘 LG화학 CEO 사장

(서울=연합뉴스) 김동춘 LG화학 사장이 22일 타운홀 미팅에서 반도체, 모빌리티·로봇 등 미래 핵심 사업 육성 전략을 설명하고 있다. 2026.6.23 [LG화학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ysyoon@yna.co.kr

윤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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