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교보생명이 교보악사자산운용의 잔여 지분 인수를 최종 완료하고 완전 자회사로 공식 편입했다. 이로써 지난 2008년부터 이어져 온 양측의 합작사 체제는 18년 만에 완전히 막을 내리게 됐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교보악사자산운용은 전일 자로 최대주주가 기존 BNP파리바자산운용홀딩스 및 교보생명(각 50%) 공동 체제에서 교보생명(100%) 단독으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교보생명은 BNP파리바 측이 보유하던 주식 300만주를 전량 넘겨받아 총 600만주를 보유한 단일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인수 대금은 전액 교보생명의 자기자금으로 충당했다.
앞서 교보생명은 지난달 이사회를 열고 합작사 지분 50%에 대한 콜옵션을 행사해 지분 전량을 확보하기로 결의했다.
주식 양수도 절차가 공식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교보생명은 조만간 사명 변경 작업에 착수할 것으로 관측된다. 간판에서 '악사'를 제외하고 이사회 등을 재편한 뒤, 그룹 내 다른 금융 계열사들과의 시너지 창출과 지주사 전환 작업에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촬영 이상학]
kslee2@yna.co.kr
이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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