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인터넷 커뮤니티 블라인드]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현대차[005380] 노동조합의 추가 파업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경영진이 직원 가족을 대상으로 서한을 발송했다. 파업으로 경영 실적이 악화하고 있고, 이는 성과 보상 축소로 이어질 수 있다고 언급했다.
5일 인터넷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따르면, 최영일 현대차 대표는 지난달 30일 현대차 직원 가족을 대상으로 서한을 발송했다.
최 대표는 노조가 수용 불가한 해고자 복직, 정년 연장, 상여금 50% 인상 등을 요구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파업이 장기화하고 있다면서 "직원과 가족 여러분의 걱정도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현대차 노조의 부분 파업으로 이미 4만2천대 이상의 생산 차질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파업 때문에 하반기 특근, 물량 감소는 물론 신차 골든 타임 상실 우려가 커지고 있고, 하반기 실적 악화가 예상된다고 했다.
결국 파업이 내년 성과 보상 축소, 미래 투자와 고용 안정의 기반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의 고리"를 부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파업으로 인한 미근무가 법적으로 무임금이라면서, 현재까지 평균 약 192만원 수준의 임금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회사는 교섭이 원만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직원 및 가족 여러분께서도 현대차의 미래 생존과 모두의 안정된 내일을 위해 무엇이 바람직한 길인지 보다 깊고 현명한 마음으로 생각해달라"고 말했다.
ebyun@yna.co.kr
윤은별
ebyun@yna.co.kr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