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ADP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올해 7월 미국의 민간 고용이 시장 전망치를 대폭 하회했다.
5일(현지시간) 미 고용정보업체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 전미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민간 고용은 전달 대비 4만4천명 늘었다. 시장 전망치(+7만명)를 대폭 밑돈 규모다.
세부적으로 보면 상품 부문 고용은 보면 상품 부문 고용은 3천명 줄었다. 건설업이 1천명, 제조업은 2천명 증가했고 천연자원·광업은 6천명 감소했다.
상품 부문과 양대 축인 서비스 부문은 4만7천명 증가했다.
교육·보건·의료에서 3만6천명 증가했다. 무역·운송·유틸리티와 레저·접객은 각각 8천명, 1만1천명 감소했으나 이외에 정보(+5천명), 금융(+1만명), 전문·기업 서비스(+9천명), 기타(+6천명) 등은 증가세를 나타냈다.
넬라 리처드슨 ADP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지난달에는 산업 부문별 채용이 들쭉날쭉했지만, 임금은 분명한 신호를 보냈다"면서 "직장을 옮긴 근로자들의 전년 대비 임금은 거의 1년 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직장을 옮긴 근로자들은 실시간 경제 상황에 매우 민감하며, 이들의 빠른 임금 상승은 노동시장의 일부 부문에서 공급 제약이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면서 "한편 고용주들이 변화하는 거시경제 여건에 대응하면서 일반적 채용 패턴도 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업 규모별로는 소기업은 2만3천명 증가했다. 중견기업과 대기업은 각각 8천명, 1만3천명 늘었다.
소기업은 1인 이상 49인 이하, 중견기업은 50인 이상 499인 이하, 대기업은 500인 이상인 사업장이다.
jwyoon2@yna.co.kr
윤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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