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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선트, 티미라오스 등 연준 출입기자들 저격…"가십 보도 처지로 전락"

26.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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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선트 장관의 엑스(옛 트위터) 게시글.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의 닉 티미라오스 등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 출입 기자들을 노골적으로 폄하하고 나섰다.

베선트 장관은 이날 엑스(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워시 연준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WSJ의 닉 티미라오스처럼 저널리스트 행세를 하는 속기사들이 연준의 뒷방 가십을 보도하는 처지로 전락하는 것을 지켜보는 것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그들은 연준이 떠먹여 주지 않으면 실제 경제나 통화정책 분석을 수행할 능력이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베선트 장관이 해당 글을 올린 맥락은 불확실하다. 케빈 워시 의장과 비슷한 견해를 공유하는 베선트 장관은 워시 의장의 취임 직후부터 선제안내(포워드가이던스) 폐기를 지지한 바 있다.

파월 전 의장 시절까지 시장에는 연준이 WSJ의 연준 출입 기자를 통해 커뮤니케이션을 한다는 인식이 널리 퍼져 있었다. 티미라오스 기자는 연준의 비공식 대변인이라는 별명으로 불려 왔다.

sjkim@yna.co.kr

김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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