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수석 과학자 직책 후임은 데미스 허사비스 딥마인드 CEO
(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알파벳(NAS:GOOGL)의 자회사 구글에서 '전설'로 불리던 제프 딘 수석과학자가 회사를 떠나 창업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알파벳의 주가가 크게 밀리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연합인포맥스의 종목현재가 화면(화면번호 7219)에 따르면 5일(현지시간) 오후 2시 51분 현재 알파벳의 주가는 전장 대비 4.07% 떨어지고 있다. 알파벳의 주가는 장 중 5.53%까지 낙폭을 확대하기도 했다.
제프 딘 수석과학자는 27년간의 구글 경력을 마무리하고 공익법인 '디스커버리 루프'를 창업하기로 했다.
딘은 1999년 구글의 30번째 직원으로 입사해 초기 검색 인프라부터 AI 신경망까지 구글의 기술 전환 전반을 주도해온 인물이다.
딘은 자신의 엑스 계정에 디스커버리 루프가 기계학습(머신러닝)과 과학, 공학 등을 자동화해 새로운 발견과 발전을 가속하는 데 사명을 두고 있다고 소개했다.
산자이 게마와트 구글 선임연구원과 오리올 비냘스, 꾸옥 레 등 구글의 AI 연구자 3명도 딘과 함께 창업에 나선다.
시장에선 딘의 퇴사가 구글의 인공지능(AI) 개발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구글의 AI 모델 '제미나이'의 프로 버전이 제때 출시되지 못하는 상황에서 핵심 연구진이 대거 이탈하기 때문이다.
딘의 뒤를 이어 구글 수석 과학자 직책은 인공지능(AI) 개발 사업부 딥마인드의 최고경영자(CEO)인 노벨상 수상자 데미스 허사비스가 이어받는다. 허사비스는 딥마인드 의장을 겸하고 신약 개발 자회사인 아이소모픽 랩스도 계속 이끌게 된다.
허사비스의 뒤를 이어 코라이 카부쿠오을루 최고기술책임자(CTO)가 딥마인드를 이끈다.
jhjin@yna.co.kr
진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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