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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약달러·호르무즈 협상 주시하며 1,420원 초반 마감

26.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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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틱 차트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달러-원 환율이 글로벌 달러 약세와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하며 하락했다.

6일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6시 기준 전 거래일 서울장 종가(1,424.50원) 대비 2.00원 내린 1,422.50원에 거래됐다.

24시간 전인 오전 6시 종가(1,429.60원) 대비로는 7.10원 내렸다.

달러-원 환율은 1,430.50원에 거래를 시작한 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의 원화 관련 언급 영향과 외국인 주식 순매수가 이어지며 전날 낮 12시 9분께 1,420.80원에서 저점을 확인했다.

코스피는 전날 3.76% 올랐고, 외국인은 국내 증시에서 1조7천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이후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1,420원대에서 레인지 장세가 펼쳐졌다.

런던장과 뉴욕장에서도 달러-원은 이 범위를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이란 IRNA 통신에 따르면 이란은 오만과 호르무즈 해협의 공동 수로를 조성하는 데 합의했다. 다만 이란 측은 새로운 항로가 대부분 이란 영해를 통과하게 된다며 해협의 전면 개방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대미 협상과 관련해 카젬 가리바바디 이란 외무차관은 "새로운 분쟁이 시작된 지 약 4∼5일 후 미국 측이 협상 및 문제 해결을 요청하는 메시지를 보내온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최근 이란은 미국과 어떠한 협상도 진행한 바 없다"고 말했다.

친이란 예멘 후티 반군은 아덴만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유조선을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브렌트유 선물은 0.11% 상승한 79.4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고용정보업체 ADP의 전미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민간 고용은 전월 대비 4만4천명 증가하면서 시장 예상치(+7만명)를 하회했다.

유로-달러 환율이 한때 지난 6월 중순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달러는 약세 압력을 받았다.

같은 시각 달러인덱스는 99.690을 나타냈다.

달러-엔 환율은 157.727엔, 유로-달러 환율은 1.15526달러였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6.7451위안이었다.

hskim@yna.co.kr

김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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