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정현 기자 = 국채선물이 6일 상승세로 출발했다.
이날 시장을 견인할 뚜렷한 재료가 없는 상황에서 채권시장은 외국인 매수세를 주목하는 분위기다.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이날 오전 9시5분 현재 전장대비 5틱 오른 103.58, 10년 국채선물은 19틱 오른 107.06에 움직였다.
외국인 투자자는 3년 국채선물을 3천 계약 순매수, 10년 국채선물을 124계약 순매도했다.
외국인의 3년 국채선물 순매수가 10거래일 연속 이어졌는데 이날도 순매수로 시작한 것이다.
간밤 미 국채 금리는 소폭 등락하는 수준에 그쳤다.
미 국채 2년 금리는 0.60bp 하락한 4.1940%, 10년 금리는 0.40bp 상승한 4.6200%를 나타냈다. 아시아 시장에서는 2년 및 10년 금리가 0.50bp 정도 추가 하락하고 있다.
국제유가는 소폭 변동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9월 인도분은 전장 대비 0.73% 하락한 배럴당 75.2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브렌트유 10월물은 0.11% 오른 79.45달러였다.
미국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놓고 협상중이라는 소식이 나온 가운데 기대감과 경계심이 혼재됐다.
은행의 한 채권 딜러는 "재료가 크게 없어서 외국인 매매만 쳐다볼 듯하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이미 국고 3년 금리가 3.6%인데, 최종 기준금리를 3.25% 정도로 베팅한다고 해도 국고 3년이 3.6% 아래로 가기에는 부담이다"면서 "따라가는 곳이 얼마나 될지 미지수다"고 덧붙였다.
연합인포맥스
jhkim7@yna.co.kr
김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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