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환율 지표가 표시돼 있다. [출처: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최정우 기자 = 코스피는 기관의 매도 우위 수급에 하락 출발했다.
지수는 반도체 대형주에 대한 저가 매수 심리가 지속하는 가운데 6,500선 전후에서 등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6일 코스피 지수는 오전 9시 1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82% 하락한 6,478.07에 거래됐다.
이날 지수는 개인이 매수 우위로 수급을 바꾸면서 6,550.94포인트까지 오르기도 했다.
그간 급등락을 반복하며 변동성을 키웠던 지수는 이날 장 초반 보합권에서 숨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전일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 지수 상장지수펀드(ETF)는 1.17% 하락,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1.40% 하락세를 보였다.
미국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놓고 협상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기대감과 경계심이 혼재하며 투자 심리 개선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간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63.24포인트(0.49%) 오른 54,349.12에 마감했다.
다우 지수는 5거래일 연속 강세를 이어가며 사상 최고 종가를 다시 썼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12.97포인트(0.17%) 떨어진 7,723.55, 나스닥 종합지수는 221.55포인트(0.83%) 밀린 26,363.44에 장을 마쳤다.
S&P500 지수는 5거래일 만에 하락했으나 장중 사상 최고치는 경신했고, 나스닥 지수는 5거래일 만에 상승세가 꺾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19억원, 232억원 순매수세다. 기관은 399억원 매도 우위 수급을 보였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1.32% 하락한 24만2천원, 5.22% 하락한 158만원에 거래됐다.
코스닥 지수도 전일보다 0.34% 내린 796.85에 거래되며 보합권 흐름을 보였다.
외국인과 기관이 792억원, 11억원의 주식을 팔았고, 개인은 820억원 매수 우위 수급이다.
jwchoi2@yna.co.kr
최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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