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해방의 날' 대비 주가 두배로 올라
인포맥스 제공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 선임기자 = 미국의 대표적인 투자은행 골드만삭스(NYS:GS)는 자본시장 변동성 확대와 인공지능(AI) 붐에 힘입어 목표주가가 상향 조정됐다.
6일 연합인포맥스 종목 현재가(7219 화면)에 따르면 골드만삭스 주가는 전일보다 0.70% 오른 1,060.38달러에 5일(현지 시각) 뉴욕장을 마쳤다.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골드만삭스 주가는 작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해방의 날' 발표 다음 날인 4월3일 511.02달러로 마쳤으며 이후 1년 3개월 만에 106% 올랐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골드만삭스의 목표주가를 기존 1,150달러에서 1,300달러로 높이면서, 이 주식을 매수하는 것은 글로벌 자본시장 사이클에 대한 익스포저를 높이는 가장 직접적인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야후파이낸스는 관세 발표, 무역 협상, 전쟁 등 지정학적 위험, 케빈 워시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체제에서 빠르게 변하는 정책 기대감은 주식과 환율, 채권시장에서 가파른 변동성을 일으켰고, 이 덕분에 골드만삭스 트레이딩 데스크가 대규모 수익을 올렸다고 분석했다.
골드만삭스의 2분기 순매출은 전년보다 39% 늘어난 203억 달러로 시장 기대치 162억 달러를 상회했으며 주당 순이익(EPS)도 21달러로 예상치 14.50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인공지능(AI) 붐도 골드만삭스 주가에 호재다.
BofA는 2030년까지 반도체 산업의 시장 규모가 2조7천억 달러로 성장함에 따라 이들 기업의 자금조달 수요가 월가 은행들의 EPS 상승을 견인할 것이라며 골드만삭스는 이런 선순환 구조의 최대 수혜를 입을 것으로 내다봤다.
liberte@yna.co.kr
이종혁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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