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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fA CEO "연준, 9·11·12월 세 차례 금리 인상"

26.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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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브라이언 모이니한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최고경영자(CEO)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올해 9월과 11월, 12월 세 차례에 걸쳐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모이니한 CEO는 5일(현지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만약 지난달처럼 물가 지표가 시장 예상보다 더 좋게(낮게) 나온다면 연준도 전망을 바꿀 수 있다"면서도 "하지만 현재로서는 연준이 세 번의 금리 인상으로 인플레이션을 통제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모이니한 CEO는 미국 물가상승률이 2027년 말까지 2%대 중반으로 낮아지고 이후 연준의 장기 목표치인 2%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경제 전반에 걸쳐 나타난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는 듯하다가 관세와 전쟁으로 인한 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다시 높아졌다"며 "다만 이런 압력은 다시 낮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주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연준이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6월에 전년 동기 대비 3.7% 상승했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는 6월에 전년 동기 대비 3.3% 올랐고 전월 대비로는 0.1% 높아졌다.

한편, 모이니한 CEO는 금리 인상이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에 나서는 기업들의 단기 자금조달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데이터센터 건설 투자의 수익성이 높은 만큼 기업들이 장기채 금리 상승에 따른 비용 부담을 감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사진 제공

mjlee@yna.co.kr

이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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