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미국의 JD 밴스 부통령은 이란과의 갈등을 종식시키기 위한 노력이 순탄하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군사·경제·외교적 수단을 총동원해 최선의 결과를 끌어내겠다고 밝혔다.
밴스 부통령은 5일(현지 시간)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전쟁을 성공적으로 끝내기 위한 노력을 내가 책임지는 것으로 한다면 기꺼이 그 책임을 지겠다"고 말했다.
그는 "분쟁을 해결하려는 노력을 분명히 하고 있다"면서도 "이 과정은 한 걸음 전진한 뒤 두 걸음 후퇴하고, 다시 세 걸음 전진한 뒤 한 걸음 물러서는 식으로 진행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 국민들은 진전이 있는 것처럼 보이다가 다시 그렇지 않은 것처럼 보여 답답함을 느낄 수 있다"면서도 "현실은 이란이 상대하기 매우 어려운 국가라는 점"이라고 전했다.
밴스 부통령은 "이란 내부는 분열돼 있다"며 "대부분이 종전을 원하지만, 전쟁을 계속하려는 급진 세력도 존재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우리의 역할은 이러한 상황을 잘 관리해 미국 국민과 미국 대통령 모두에게 최선의 결과를 도출하는 것"이라며 "과정은 혼란스럽고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국제유가는 이날 배럴당 79달러 수준이었지만 앞으로 하락해 안정될 것"이라며 "이란은 결코 핵무기를 보유하지 못할 것이고, 미국은 더욱 강한 위치에 서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다만 "현재는 아직 과정의 한가운데에 있으며 결과를 섣불리 예단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출처: 연합뉴스 사진 제공]
밴스 부통령은 "최종적으로 미국에 유리한 방향으로 귀결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군사적·경제적·외교적 수단을 모두 활용해 이번 사안을 올바른 방향으로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klkim@yna.co.kr
김경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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